오늘 상담에서 나는 대인관계를 할 때에

내가 취했던 생각, 행동, 말을 많이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나는 그동안 상대방의 말을 잘 들었나?

내 생각이나 기준으로 타인의 말을 편집해서 듣진 않았나?

그리고 묻는 말, 원하는 말을 상대방에게 얼마나 많이 해주었나?를 돌이켜 보았다.

아직 허점 투성이 인것도 알았다.

앞으로는 잘 듣고, 곧이 곧대로 듣고, 정확하게 듣고 원하는 바를 이야기 해주자

또 과거에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내가 혹시 다치면 어쩌지, 지면 어쩌지

내가 좋아하는 옷이 망가지면 어쩌지 이런저런 두려움으로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는데

이번은 어떤 두려움도 없었고 오직 용기와 힘만이

내 안에 충만함을 느꼈다.

그런 느낌이 날 자신감 있게 만들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승리는 언제나 짜릿하다.

그리고 이제 나는 내게 닥친 무엇이든

헤쳐 나갈 것이고 성장할 것이다.

박사학위는 미네소타 대학에서 강점에 관한 연구를 하여 취득하고 싶다.

그리고 서른 한 살에는 테드에서 일반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심리학 강의를 하여

전세계에 내이름을 널리 알리고 싶다.

평생 내 목표에 대해 100% 확신을 가져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100% 확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