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기억을 떠올려도 지금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난 괜찮은 삶을 살고 있고

각자마다의 힘든 것들이 있으니까 내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 위로도 되었다.

그리고 이젠 어떤 일이 생겨도 다 괜찮은 것 같고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조금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것을 긍정적이게 생각할 수 있게 되고

내 자신이 어떤지 겁이 많고

어떤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었던 시간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들어줘서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