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사람들과 마음고생을 터놓고 얘기하는데

공감하고 안아줄 수 있어서 따뜻한 시간이었다.

이론에 너무 빠삭하지만 사실 실행이 잘 되지 않았다.

특히 두 번째 우울증을 겪으며 이겨낼 방법을 아는데

실행 못 하는 내가 무력했다.

오늘을 통해 더더욱 용기를 얻는다.

용기를 얻으니 힘이 나고 웃음이 났다.

나를 위한 목표를 찾고 용기를 얻고

그 용기가 원동력이 되어 더 나은 미래가 될 수 있기를

특히 의식혁명의 내용이 그간 내가 겪은 감점의 흐름과 같이

느껴져서 신기했다.

그리고 한주 한주 달라진 모습이 기특하고

그런 나를 오늘 더욱 느낀 것 같다.

다시 한 번 긍정적인 내가 되어야지

오롯이 나로써 바로 서야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기로 했다.

나에게 너무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나에 대한 믿음을 갖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해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