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곳에 처음왔을 때 분노와 두려움의 마음이 아주 컸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그동안의 분노와 힘들었던 것들을 나누니깐 마음이 너무 편해졌다.

원래는 나와 일이 있던 후배 한 명에게의 분노와

때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었는데

여기와서 훨씬 더 현명한 생각과 방법을 많이 배워서 너무 편하다.

앞으로는 나의 마인드컨트롤이나 분노조절 등을

마음챙김 등을 통해 잘 견뎌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특히 나보다 나이도 많은 성인 선배들의 사연을 들어보니깐

내가 여기서 받는 고통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다.

특히 사회나가면 나도 무조건 훨씬 힘든 일들과 시련이 있을텐데

그것들을 나는 내 또래 애들보다 먼저 그런 기분을 알았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시련이 있으면 힘들어도 남들보다 쉽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은

내가 내 목표를 달성해서 내 힘으로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용기가 생기고

확실한 의지가 생긴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자신감도 아주 많이 생겼다. 이제는 사고칠 생각도 없어졌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으로 진정한 나의 모습을 좀 알게 되었다.

나는 아주 착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