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의 나에게 있는 특징은 남의 말과 평가에 얽매여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타인의 기대대로 움직이는 것이다.

  대학교에 입학하여 고등학교에서 행하였던 야간자율학습, 학원등의 이러한 시간들이 사라지고 나에게 자유시간이 많이 생겼다.

  하지만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에 옮긴 경험이 없어서 무엇하나 제대로 시작하거나 시작하더라도 끝맺지 못하여 후회가 많이 남았다.

  이런 일이 많으니 자신감도 없고 마음속으로 어차피 안될걸하고 체념상태고 수 년간 아무것도 못하는 상태가 이어져왔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나를 알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내가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남의 평가에 주눅들지 않고 내 의지를 실행에 옮길 것이다.

  쓸데없이 고민만 잔뜩하고 결국 포기해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실패할지라도 끝까지 이 악물고 달려들 것이다.

  지금까지 흘려보낸 시간에 미련을 갖지 말고 앞을 향해 달려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