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신의 문제는 상담을 통해서 더 잘 알았다.

  서로 이해와 대화가 부족했고 엄마에게 사랑을 받고 인정을 받고 싶어 했던것 같다. 나부터 엄마에게 살갑지 못했던게 후회가 된다.

  부모의 입장에서 의견을 들을 수 있어서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조금씩  사이가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다.

  내 마음과 생각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집안 문제 뿐만 아니라

사회 생활에서도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사람들이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걸 알게 되었다.

 결국엔 자신감 부족,두려움 같은 것들이 나를 좌지우지 한다는 걸 알고 내 스스로를 내가 다잡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를 망치는 일은 내 생각이 나를 잡아먹는 일인것 같다.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엄마와의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문제도

반복될 것 같기 때문에 노력이 꼭 필요할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기준이 되는 삶을 살고싶다.

  앞으로는 이직을 앞두고 있는데 가기 망설였던 이유가 단지 두려움 때문이었다.

  너는 도대체 한 곳에서 일하질 못하냐는 소리를 부모에게 듣기 싫기도 하고 사람 마주치는 일이 많아서 능력적으로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를 받을게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다.

여기서 이 꼬인 마음을 풀고 싶다.

이제는 드 높은 용기로 이 세상을 헤쳐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