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 노브레인 집단상담을 통해서 무언가 친근함이 느껴졌다.

항상 고민이었던 것을 오늘 이 자리에서 결정하고 갈 수 있었고

이런 상황이 많이 없어서 조금은 어색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먼저 나의 말을 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앞으로 이런 자리에서 더 하게 되면 내가 먼저 나서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을 왜 듣지? 이 생각도 들기 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을 듣는 것도 재미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나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였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놀고 싶으면 놀고 내가 정신차리게 되는 날이 언젠가는 있을 테니까

그때부터 공부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나는 미래보다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현재를 즐기고 싶다.

또한 감정을 억압하려고 하지말고 표출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