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SION 4_GOLD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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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평가할지

걱정되고 긴장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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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다른 사람들도

나 같은 고민과 걱정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서 편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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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힘들고 내가 제일 차별받고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내가

자기 연민이 심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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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상담선생님 말씀대로

감정을 좀 털어내고 이성적으로

생각해야겠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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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를 차별한 것이 아니라

동생과 나와의 차이이고

나도 동생처럼 아빠를 대하면

아빠도 바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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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이해하고 아빠를

좀 더 존경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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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빠도 내가

불편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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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아빠를 불편하지 않게

생각하고 대하면 아빠도 나를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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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야로만 상황을 보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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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곰이 생각해 보고 분석도 해보고

책도 여러 가지 읽으면서

나를 업그레이드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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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좀 내려놔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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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진 않을까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보진 않을까 걱정했던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