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18년 10월 NO BRAIN 62기] 비만, 우울증, 자살충동 극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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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9-03-06
조회 7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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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담 중에 제일 뜻 깊고 의미가 있었다.
피곤해서 오기 싫었고 자극을 받고 싶지 않았지만 갑자기 프로그램을 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나는 타인에게 도움 받고 떠넘기고 무능하고 약한 척을 했다.
그리고 타인을 의식하고 두려워했다. 뚱뚱함을 인지하고 두려워했다.
남들의 평가를 받기 싫었다. 생각이 쓸 때 없이 많았다.
오늘 *를 하고 남들 앞에서 자신감 있게 이야기함으로써 약한 척 우울증을 방패로 살아가지 말고 실질적인 방법을 찾고 맞서서 이길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말보다는 행동을 할 것이며 부정적인 생각과 나의 가능성을 한정짓지 말고 내 능력을 키우고 감정을 컨트롤 하고 싶다.
오늘 집단 상담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뚱뚱한 내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해주며 나에 대해서 이점이 싫다면 그걸 고치면 되는 것이고 안된다면 나는 패배자이다.
억울하다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하고 지금부터라도 두려워말고, 억압하지 말고 내 주관을 가지고 살아갈 것이다.
나는 나를 꼭 이길 것이며 이기적으로 살 것이다.
혼자인 것이 죽을 만큼 싫었지만 내 능력이 있으면 이 또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말고 학교가 가기 싫어도 당연히 가고 기본적인 생활을 스스로 떳떳하게 지키며 내가 남들에게 존경받고 부러움을 사고 싶은 만큼 노력할 것이며 걱정은 일을 해본 뒤에 꼭 해볼 것이다.
일이 안 풀리고 원하는 대로 안 된다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되풀이 하지 않을 것이며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은 버릴 것이며 감정 소모를 그만 할 것이다.
타인에게 의존하고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을 멈출 것이며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실 때 지원받고 여행도 다니고 좁은 감정이라는 세계에 갇히지 않고 더 많이 배우고 행복 할 것이다.
집에 가서도 정신 차리고 오늘 이 순간을 기억 할 것이다.
초반에 조금 어렵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남들에게 싫은 소리 듣기 싫으면 밑 보이지 말고 강단 있게 내 소신을 주장할 수 있게 똑똑해질 것이다.
파이팅!! 나를 지켜주는 건 나인 것을 잊지 말자!
회피하지 말고 부딪히자, 남자도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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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man-731900_960_720.jpg (163.92KB) [0] 2019-03-06 12:0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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