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18년 10월 NO BRAIN 62기] 마지막 남은 두려움 제거 후에 생긴 나만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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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9-03-06
조회 7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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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단상담을 오면서 설레고 기대되었다. 솔직히 약간의 두려움은 있었다. 그게 부정적이지 않고 스릴처럼 느껴졌다. 생각보다 시작 전에 상담 공감이 편안히 느껴졌다.
상담 시작 후 선생님이 화내는 소리에도 무섭지 않았다. ‘그냥 그렇구나’ ‘난 지금 이런 감정을 느끼는구나’ 하지만 미블님과 트위터님이 울 때는 슬픈 감정을 느꼈다. 칭찬 타임때는 ‘내가 진짜 솔직한 인간이구나’ 느꼈다. 거짓말로는 칭찬을 못 하겠더라
다른 사람의 감정을 들으면서 ‘나도 저랬지’ 라고 느꼈다. ~때 사람들은 ‘이런 자세 제스처를 하는구나‘ 도 배웠다.
*을 하기 전에는 스릴, 전율, 즐거움 감정이 들었다. 하나의 스포츠로서 즐겼다. 근데 확실히 나는 힘이 세지 않다. 에너지 발산도 남과 싸울 때는 잘 안 되는 것 같다. 한 50%? 근데 춤 출 때는 100% 에너지를 썼다. 나는 싸우는 것보다 노는게 더 에너지를 잘 쓰나보다.
또, *할 때 주변 사람들을 코치하는 나를 보며 나는 선수보단 선수를 키우는 코칭능력이 더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생각보다 전략적인 사람이다. 춤추고 난 뒤 나를 완전히 개방하고 마지막에 원장님 말의 룰을 깨고 직접 *을 확인하고 난 후에는 내 안에 남아있던 마지막 두려움이 없어졌다. 조금 있던 두려움이 가시처럼 간지러웠는데..
이젠 진짜 내 멋대로 할 수 있다. 개인상담도 좋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한 상담이 나에게 더 효과가 좋은 것 같다. 역시 나는 외향형인가 보다. 다음 집단상담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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