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18년 11월 NO BRAIN 64기] 내가 만든 규칙과 두려움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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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9-03-06
조회 7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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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담 오면서 설렜다. 오늘은 어떤 깨달음을 얻고 갈까? 처음에는 조금 지루했다. 저번보단 강도가 약하게 느껴졌나보다.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봤다.
최근 나를 잘 챙기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부모님께 잘 표현하지 못했던 순간이 생각났다. 반성했다.
좀 살만해지니까 자만했던 것 같다. 다시 마음 챙김을 의무적으로 해야겠다.
또 사람눈치를 보는 나도 발견했다. 적당한 눈치는 원만한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지만 내 창의력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또 틀에 갇혀서 생각하고 있었다.
아.. 저번시간에 절대적인 룰은 없다고 깨달았는데 또 바보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계속 스스로 ‘규칙’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깨봐야겠다. ‘이게 왜 안 돼?’ ‘이렇게 하면 안 돼?’ 라고 묻고 직접 다 행동해봐야겠다. 어차피 결과는 성공 아님 실패니까 내가 또 두려워할게 없는데 두려워하려고 하고 있었다.
이번 상담을 통해 다시 깨닫고, 두려워했던 일들을 행동으로 옮겨야겠다.
그러면 일도 아주 잘할 것 같다.
나는 아직 애송이고 배울 것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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