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19년 01월 NO BRAIN 66기] 나를 압박하고 통제했던 정체를 깨닫고 머리가 가벼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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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9-03-06
조회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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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기 전가지 무기력하고 슬펐던 것 같다. 사회생활 때문에 힘들다고 했지만 여전히 엄마에 대한 감정이 깊었다.
엄마에 대한 분노와 복수심이 들었지만 지금까지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그런데 오늘 집단상담을 통해 엄마의 불안이 나에게 압박과 통제로 전달되고 그 과정에서 마음 속 깊이 극복할 수밖에 없다는 분노가 있었음을 깨달았다.
그것을 깨닫고 몸을 마구 움직이고 소리를 지르면서 후련해졌다. 늘 몸이 무겁고 긴장돼서 통제받는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머리도 가벼워지고 온 몸의 긴장이 풀렸다. 그러고 나니 내가 얽매여 있던 엄마에 대한 감정이 문득 작게 느껴졌다.
또 스스로 느꼈던 압박감에서 벗어나니 1등은 아니더라도 늘 자신있게 도전하고 싶은 용기가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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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pink-2254970__340%255B1%255D.jpg (33.54KB) [0] 2019-03-06 13:2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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