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19년 08월 NO BRAIN 74기] 용기와 신념의 깨달음.
|
||
---|---|---|
윤○○
2019-10-25
조회 624
댓글 0
|
||
|
||
상담을 받으러 오기 전에는 상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고 해서 사람들이 수치심을 느낄거라고 생각해 불편한 자리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서 배울 점도 깨닫는 것도 많은 유익한 시간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기대도 되었습니다.
집단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사람들의 내면 얘기를 들어보니 참 사람사는게 다 비슷하구나 느꼈고 그래도 여기 모인 사람들이 자신의 문제를 깨닫고 온 게 멋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 중간에 부부가 나와 얘기를 할 때 전남편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못 건네준 게 미안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 프로그램 중간에 나갈 수 없다고 생각했고, 누군가 용기 있게 나갔을 때 오히려 도발적인 행동이 위협적이고,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한명 두명 나가서 확인할 때 그게 답인 줄 알면서도 용기 있게 나가지 못한 게 부끄러웠습니다.
일단, 고정관념이라는 틀(벽)을 만든 게 나였고 가령 사실이 그렇다 해도 남 눈치 보며 행동하지 못한 게 부끄러웠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말이 아니라 행동이구나, 내 신념이구나, 용기 있게 살아봐야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
||
|
||
첨부파일 leaves-241701__340.jpg (34.78KB) [0] 2019-10-25 11:53:50 |
이전글 | [19년 08월 NO BRAIN 74기] 나 자신을 받아들이기. 나를 믿기. |
---|---|
다음글 | [19년 08월 NO BRAIN 74기] 오늘, 왕따의 경험은 나를 더 단단하게 해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