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19년 10월 NO BRAIN 76기] 완벽하지 않아도 가슴뛰는 나 다운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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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9-11-06
조회 49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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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갖는 방법에 대해 대표님이 물으셨을 때, 머릿속으로 ‘다가가 빼앗는다’ 라고 생각했는데 용기내지 못했다.
먼저 남들 눈에 이상해 보일까봐 생각하고, ‘돈을 벌어야 한다’는 평범한 답을 내놓았다. 왜 행동하지 못했을까. 달려들어 뺏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이상하기보단 용기 있고, 멋있어 보였다. 나는 도전 하기 전에 포기를 먼저 했고, 생각 하는 것 조차 마음대로 답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바보같아 보였다. 주저하지 말걸, 후회되었다.
부모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생각은 결국 내가 붙잡고 있었구나. 적당히 눈치 보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걸 그랬다. 사귄것도 아닌데, 잘하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다고 생각해서 나 혼자 강박 관념처럼 여기며 어렵거나 힘들 것 같은 일을 피해서 부모가 원하는 편안한 삶을 살았구나. 이제 좀 끊어내고 나 다운 삶을 살고 싶다.
‘예전에 왜 나에게 그랬냐’ 물어도 기억도 못하는 것을 보고 내가 내마음을 너무 많이 썼음에 허탈했다.
그냥 나답게 살자.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가슴뛰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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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oilseed-rape-2135026__340.jpg (79.51KB) [0] 2020-01-06 15:4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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