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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심리상담센터

상담후기

[20년 5월 NO BRAIN 81기] 용기를 단련하여 가정을 세우는 확신을 얻다.
윤○○
2020-05-28      조회 635   댓글 0  
이메일주소 jjj@newbreed.co.kr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참석했던

노브레인 집단상담~

 

아내로, 엄마로, 며느리로

기울어졌었던 가정살림 꾸려나가야 한다는
강박으로 내 자신의 삶은 들여다 볼

여유조차 없었던 지난 시간들이 스쳐갔다.

 

눈물과 한숨과 외로움과 그 짙었던 고독함들.
선생님께서 첫 시간부터 강하게 다가오심을 보고

나만의 세계에서 혼자 싸메고 있었던
수많은 고민의 보따리를 직면하게 하시려는 생각이 들었다
.

혼자만의 고독함과 상처속에서 주변의 눈빛과 말들에

얼마나 많은 발목을 잡혀 살아 왔었는가.

 

그 작은 말 한마디에도 무너져버리고

놓아버렸었던 수 많은 시간들.
대놓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험한 욕설과 창과 칼로 찔러대는 것과 같을 수업이었다.

 

생각없이 던져지는 말 한마디에도

수 많은 생각에 사로 잡혀 살았었던 시간들이
창과 칼로 찌르듯한 직면과 말들에도

우리 모두는 웃고 있었다.

 

무뎌지고 단단해진 시간들.

작은 비바람에는 그져 나뭇가지만 흔들릴 뿐
뿌리까지 뽑히지 않는다는건

피를 봐가며 싸워졌던 남자들의 세계속에서
공포와 두려움에 사로잡혔던 나의 공포도

이제는 벗어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싸움의 대상은 남편과 아이들이 아닌

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으며
나의 용기가 단련되어짐이 가정을 건강하게

세울 수 있음을 확신하였다.

 

첨부파일 %25EB%2585%25B8%25EB%25B8%258C%25EB%25A0%2588%25EC%259D%25B8%25EC%259D%25B4%25EB%25AF%25B8%25EC%25A7%2580_5.jpg (18.99KB) [0] 2020-05-28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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