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2_ JUMP]

처음 왔을 때는 프로그램에 대한 두려움과

 어떻게 진행이 될까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상황들을 듣고 

한사람 한사람을 볼 때 저마다 다 힘든 상황들을 듣고 

나만 불행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들 **이를 많이 이해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여기 와서 **이의 얘기를 듣고 

예전의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내 자신이 얼마나 **에게 상처를 줬나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것을 돌아보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보고 

나 또한 나를 먼저 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처해있는 상황이 제일 불행하다는 생각보다 

왜 이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를 

먼저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 나와 있는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자존심을 버릴 수 있도록 하고 

용기를 조금 더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올 때 **이만을 위해 참여하겠다 했는데, 

내가 더 상처를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다시한번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들보다 용기가 없는 엄마라는 생각에 부끄럽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가 마음을 더 많이 열어 밝아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