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며

프로그램에 임했고

초반까지만 해도 낯선 환경과

다양한 나이 대와 성별의 사람들에

어려워했지만,

점점 앞에 계신 대표님의

생각과 말에 대한 의중이나 이유를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나 자신의 가능성에 대해

끝없이 의문을 갖고 의심했던 나에게

“이게 과연 옮은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노력하는 척하며

나의 약점과 약점이라 생각되는

것들을 마주하지 않고,

끝없이 외면하던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세상이나 주변인물에

구애받지 않고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다.

미래에 대해 이미 스케치를 해놓고

그대로 나 자신을 제단하는 것은

한번뿐인 인생을 사는 나에게

너무 잔인한 것 같다.

나를 위해

그동안의 부정적인 생각과

자살시도 같은 것들을

한 켠으로 내버려 두고,

과거의 나, 현재의 나,

그리고 미래의 나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