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할 땐 돈도 많이 못 벌고

쉬는 날도 뒤죽박죽이었어도 일이 즐거웠다.

작년부터 *** 일을 시작했는데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라고 소개하지도 않고,
스스로 좀 창피하게 생각했다.
그러면서 급여, 안정감, 연차 등 이런 걸로 위안 삼았는데
여기 와서 프로그램을 하니,
내가 집이 너무 많아서 스스로의 능력을

너무 과소 평가 했구나 생각했다.

어릴적에 글을 잘 쓴다.

창의적이다 라는 말을 들었는데
어느 순간 안정적인 것에만 몰두해서

스스로 발전하려고 하지 않았다.

글 쓰는게 재미있고 *** 일을 하면서

생각보다 적성이 맞는구나 느끼고 있어
이 두 일을 합쳐서 ****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쓴다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 생각했는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뭐라도 써보고 계속 써보면 되지 않을까.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생각만 할 게 아니라 그걸 이루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하루에 조금씩이라고 글을 쓸거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성공할 수 있다.

항상 남이 나를 알아주길 바라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길 원했는데
나를 가장 사랑할 수 있는 건 내 자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