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고,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거 아닌데

왜 지난 시간들에 붙잡혀서 남의 눈치 보면서 내 인생을 허비했을까.

상대의 마음을 난 완벽하게 알 수 없고, 상대도 마찬가지다.

내 마음은 나만 알고, 내 인생도 나27년의 시간을 허비했고,

더 이상은 내 인생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내 감정을 내가 알고 내 정신을 내가 컨트롤하고,

내 앞길을 내가 결정하기 위해서 아마 많이 힘들 테지만

쉽고 슬픈 길보다 어렵고 즐거운 길을 걷고 싶다.

부딪히고 아프면 모든 걸 쉽게 포기해버리고, 남 탓하고, 부정해버리면서

다른 이에게선 반대의 신뢰와 사랑을 받길 바랐던 건 정말 비겁하고 나약한 짓이다.

남이 이해해주지 못해도 상관없다.

내가 나를 이해한다면 된 거고 행복한 거다.

바꾸자. 이제 행복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