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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9월 NO BRAIN 75기] 의심과 눈치... 나를 놓으니까 맘이 편해졌다.
윤○○
2019-10-25      조회 356   댓글 0  


 

내 감정을 억제하지 않고 표출하니까 내 감정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잡생각(과잉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 정신이 명로해지고 집중력도 높아졌다.

매번 올 때마다 비슷한 문제의 사람들을 접하는데 내가 달라져서 그런지

내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수준과 관점이 달라졌다.

 

내 마음상태를 더 살펴봤었어야 했는데 못해서 자신에게 미안하다.

마음상태를 제대로 들여다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고 아직도 더 돌보아야 한다.

그래도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림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아직 변한 구석을 많이 갖고 있지만 나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돌이켜보면 힘들었다.

그리고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의심을 많이 했다.

그런데 한번 나를 놓으니까 맘이 편해졌다.

남 눈치 그만보고 해적처럼 살고 싶고 그렇게 살아야겠다.

내 부족함이 여실히 드러나니까 주변사람들이 대단해보인다.

능력을 키우고 실천으로 바로 옮겨야 그림이 구체화되기 때문에 결단하면 실행해야겠다.

내 목표가 아직 명확하지는 않고 욕심도 없는 편이긴 한데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면 오래 걸리니까 일단 하고 싶은게 있으면 시작해볼까 한다.

정리정돈 잘하는 해적처럼.

 

첨부파일 grass-455753__340.jpg (25.38KB) [0] 2019-10-25 12: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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