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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18년 9월 NO BRAIN 59기]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않고. 내 자신의 주인이 되다.
윤○○
2018-10-11      조회 608   댓글 0  
이메일주소 jjj@newbreed.co.kr


오늘 나는 노브레인 2회 차다.

1회차 때보다는 괜히 쓸데없는 자신감도 생겼고,

1회차 때보다는 달라졌다 생각했다.

 

나는 나름 내가 당당해졌다 생각했는데

선생님을 보자마자 긴장이 되면서 손이 떨렸다.

 

약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 더욱더 센 척을 했다.

 

선생님 질문에 대답도 크게 하고

말도 간결하게 하려 애썼다.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지 않은 척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면서 내 스스로가 혼자 생각이 많아지면서

이걸 말하면 사람들이 비웃을 거야

이걸 하면 사람들이 날 싫어할 거야 하는 생각이 막 들었다.

 

선생님이 나에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킬 때

나는 또 스스로 의미 부여를 하면서

생각의 꼬리가 꼬리를 물고 또 물었다.

 

현실에서도 나는 남들은 나한테 한 말도 아니고

한테 관심도 없는데 내 스스로 생각하면서

결과를 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멍청하고 그냥 한심하다.

 

물론 나는 내가 한 번에 나아질 거라 생각하지 않고

또 상대방이 나한테 대하는 태도가

갑자기 달라지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누가 나에 대해 말하든

내 인생에 불필요한 것들로 판단하고

무시하려 노력하고 친구관계보단

내 미래 뚜렷한 목표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내 스스로가 마음을 굳게 먹고

남들보다 나를 먼저! 

 

첨부파일 literature-3060241__340%2525255B1%2525255D.jpg (29.41KB) [0] 2018-10-11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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