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18년 7월 NO BRAIN 55기] 감정해소로 부모님과의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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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8-08-02
조회 59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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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집단프로그램에서는 저번에 다르게 내가 생각했을 때 강한 사람들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요즘 부모님과의 불화가 있어서 내가 더 그렇게 느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적으로는 내가 이겼지만 여러 명이 나한테 몰아붙이니까 또 흔들렸었다.
부모님이 불안에 나를 가두지 말고 부모님의 불안에 맞서 싸워서 정말 흔들리지 않고 주체성을 가지는 내가 되어야겠다.
지난번 상담에서 용기를 얻었는데 쉽게 흔들리는 나 자신을 보면서 많이 답답하기도 했다.
어쩌면 여기 오신 분들을 보면서 우리 가족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전히 우리 부모님을 내가 문제라고 얘기하시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안다!
부모님에게 내가 정말 독립적이고, 잘 해결해나갈 수 있다는 걸 진심으로 보여줘야겠다.
이번 일을 통해서 부모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그걸 배척하는 게 나 자신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솔직하게 내 마음 표현하는 것도 잘 되지는 않지만, 마음 컨트롤도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점점 나아지는 내가 보인다.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잘 해결해 나갈 수 있고, 부모님한테도 내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겠다!! 울고 싶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내 감정에 대해서 모든 걸 털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모든 걸 다 내 안에서 찾고, 부모님 신경 쓰지 않고 내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나한테 정말로 필요한 건 행동력인 것 같다!!
파이팅이다!!!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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