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NO BRAIN 심리파티] 

오늘은 시작 전부터

머리가 너무 아팠다.

사실 몸 컨디션이 많이 안 좋은데

요즘 그래도 할 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몸을 끌고 다녔다.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프니

사실 집중은 못했다.

내 얘기를 하는 것도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사람들 앞에서

눈을 맞보며 내 얘기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내 눈을 바라보며

경청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니

그래도 내가 살아있음을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느꼈다.

대표님 덕분에 

최근 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대표님께서 느끼신 

삶에서 중요한 것을

혼자 알고 계신 것이 아니라,

나에게 나누려는 

대표님의 노력에 항상 감사하고,

덕분에 몇 년 걸려서 알게 될 것을

**이라는 이른 나이에 

알게 된 것에 감사하다.

항상 노브레인에서 

여러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며

내 틀을 깨는 것, 

내 과거의 경험을 비춰 나를 돌아보고 

그 사람을 공감하는 것은

항상 흥미로운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잘하고 있다.

잘 버티고 있다. 수고하고 있다.

매일이 아프고 나와의 싸움이지만,

그대로 난 잘하고 있다고

나는 나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