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노브레인 심리치료를 왔을 떄와

오늘 두번째 왔을 떄랑 비교를 하자면

제 마음이 많이 누그러져 있었고,

안정적이였으며 불안과 걱정으로 항상

사로잡혀 있던 제 자신이 어느덧

안정과 편안이라는 단어들로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번에도 느낀 것이지만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비슷하거나 서로 다른 문제들로 힘들어하고

고통받고 살아오셨다는 걸 알게 되니

저만 힘들게 살아가는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제 문제를 포함한 여기계신 다른 분들의

고통과 고민, 걱정거리들도 이번 노브레인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고 치료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알게 되어서 앞으로 지금처럼

느리지만 서서히 내 속의 긍정적인 마음들로 계속

꾸준히 채워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반복하는 얘기지만 아무 큰일 안생기니까

그냥 마음 편안히 계속 살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