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NO BRAIN 심리파티

SESSION 2_J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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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여기 오면서는 막연한 걱정

(내가 나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내가 너무 별로이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 등)이

많았는데, 막상 와서 내가

한 것들과 얻은 것들은

성공적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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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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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막상 당일 오려고 하니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며

회피하고자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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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원했을 때의 간절한

마음을 떠올리며 피하지 않고

참여한 것이 성공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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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항상 나의 생각과 성격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이 과정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했지만 내 스스로 만족할

만큼은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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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유부단한 성격이 항상

내 삶에 걸림돌이 되어 이제는

한 번 마음먹으면 미루지 않고

나를 믿고 해보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실행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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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과정에서 그것을

의식하며 목소리를 좀 더

크게 내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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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하거나 빼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보자는 자세도

유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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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와 비슷한 혹은

전혀 다른 여러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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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민은 너무 평범하거나

내가 불행하다고 느껴야

할 만큼 대단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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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말씀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