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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심리상담센터

상담후기

심리상담 이후 우주의 흐름과 신의 존재를 믿게되었고...
윤○○
2016-11-12      조회 515   댓글 0  


2개월 전, 첫 상담을 진행했다
   펑펑 울면서 정신없이 가슴속 응어리를 토설했던 기억이 난다.
다잊고 가슴속 깊이에 묻어둔 과거사를 꺼내고 찬찬히 들여다보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회기가 갈수록 선생님이 도와주시는대로 잘 따라갔더니
상담 중 흘리는 눈물은 잦아들면서 서서히 내 마음이 하는 말에 스스로 집중하기 시작했다.


  사회경험이 부족한 나에게, 정신이 번쩍들 정도로 현실을 직시하게 해주셨고
또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주셨다.
또한 분위기를 항상 편안하게 만들어주셔서
집중해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 결과, 12회기(12시간) 상담을 종료한 현재의 나는..

  우주의 흐름과 신의 존재를 믿게되었고 고로 친구관계나 직업, 연인, 가족관계에서
소유하려 하지말고 내생각을 고집하지말고 모두 흐름에 맡기자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인위적으로라도 나 스스로를 먼저 생각하려고 노력했더니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게 되었고,
부모님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내 현재를 인정했더니 잔소리에 욱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가 시키는 잔심부름과 아빠가 통제하는 귀가시간을 일부러 어겨보아도 난 더이상 매를 맞지 않았다.

  인생의 정답은 없다고 믿게 되었고, 주변을 의식하지 않기로 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내 주장을 펼칠 용기가 생겼다


   그리고 신이 나를 이끌어 줄 것이므로 겁내지 않는다.

  내게 자유가 없었기 때문에..나는 자유롭게 행동하고 규율을 어기며
마음대로 삶을 누리는 친구에게 알 수 없는 증오를 느껴왔다. 

  그렇게 나는 무리를 이탈하는 삶을 반복해왔다. 나는 시기했었다.


   자기 마음대로 살면서 성공하고 또 행복하다고 말하는 친구를,친동생을..
내 삶이 억울해서 견딜수가 없었다.
그들이 나를 너무 비참하게 만드는것 같았다.

   하지만 이제 깨달았다. 아무도 내게 해를 입히지 않았고
오직 내 자신만이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었다는걸.
나 혼자만 아직도 과거안에 살고 있었다는걸.


  내 의식만이 과거를 끊어낼 수 있다. 이제 현재를 살아야한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내 의식이 이제야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다^^
원인도 모른채 세상을 두려워하고 사람들을 증오하고
잔뜩 꼬여있던 저를 양지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balloon-991680_960_720.jpg (59.17KB) [0] 2018-07-27 21: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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