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법무부 지정 상담치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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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7-09-23
조회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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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 생각과 마음가짐이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걱정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힘이나는 마음이 생기는게 신기합니다.
상담하러 오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돌이켜보면 내 자신을 알지 못하는 상황이 더 큰 문제였다는 걸,
단지 배려가 많고, 착하고, 약간의 손해를 감수한다는 정도의 제 성격이
거울을 보며 내 자신과 대화하고 느낌언어를 보면서 하루의 일과를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건,
가족과의 단절된 소통을 제가 먼저 없애도록 만들어가고 있고 특히 아버지와 대화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니 놀랄 수밖에 없어요. 아버지에 대한 미움이 이제는 그 입장을 헤어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이해하려고 하는
포옹하는 상황도 많이 만들어야하는데, 사실 너무 어색하게 포옹을 했어요.
내 미래에 대해 막연했고 그래서 답답함과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은 정말 많이 생각을 하게 되는건, 내가 상담가 선생님을 만난게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것 같다라는 것입니다.
심리상담센터에서 하는 심리상담과 법무부 치료프로그램이 끝나는 시기가 구정 전인데요~
아직은 부족하지만, 자신에 대한 상황 직시와 해결하는 기준을 세우는 법을 알게 되었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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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hope-1804595__340.jpg (56.77KB) [0] 2018-07-30 21: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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