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한국상담학회 응모작)내 삶을 엉망으로 만든 초등학교 시절 오랜 왕따 트라우마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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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2016-09-17
조회 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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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에서 상담을 통해 성장한 개인의 수기를 공모하였습니다. < 암울했던 나에서 새로운 나로 탈바꿈 하다.> 응모자(가명) : 희원 그전엔 그러했다. '아.. 진짜 살기 싫다.' 이소리만 몇번째 속마음에 되새기며 살았다. 왜냐면 난 그만큼 많이 힘들었다. 가정 생활은 그리 나쁘진 않았다. 초등학교 다니기 전엔 처음으로 초등하교 입학통지서가 나오고 친구들을 사귈 생각에 엄청 신이 났던 나였다. "엄마! 나 드디어 초등학교 가는 거야?" "응! 우리 희원이 드디어 초등학생 됬네!" 고민 거리 하나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사귀고 그렇게 지냈다. 하지만, 그 생각은 산산히 부서져 가루가 되어 날아갔다. "야 너 왜 자꾸 따라오고 그러는거야?" "난 너 싫다고 진짜 싫어!" 그때 나이 11살, 딱 11살 이였다. 처음경험했다. 아이들이 나를 싫어하게 된 것을... '그래도 좋은 친구들이니까... 같이 놀아야지!' 그리고 11월 어느날... 나는 순수하게 애들을 따라가다가 애들에게 욕을 얻어먹고 그때 이후로 몇일 뒤에 나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했었으나 부모님은 이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으셨고 그 이야기를 접하고 나서 그러나 선생님은 아이들을 불러 모아 "왜 그렇게 했니..? 이젠 그렇게 하지마렴" 그렇게 매장되면서 아이들이 나에 대한 뒷담을 하고 뒷담뿐만 아니라 이생각은 어려서부터 쭉 자리매김해 상담받기전인 나의 절망적이고 극도록 우울한 나의 모습이였다. 하지만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마음이 힘들고 똑같았다. 그래서 그냥 무기력한 상태에서 공부도 포기하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지내다가 다시 어릴 때 활기찼던 나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 선생님과 인연을 맺었다. 그래서 나는 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상담을 시작했는데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난 정말 겁이 많은 아이였다.
그리고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상담 중의 하나는 차주현 선생님이 그 겁과 싸우는 상담을 통해서 나는 겁먹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했고 그리고 내가 상담 받으면서 평소에 후회되는 부분이 바로 근데 상담을 받으면서 선생님께서 그래서 나는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얼른 생각을 고쳐먹었다. 변화된 내 모습을 지금 글을 써내려가며 생각을 해보면 진짜 상담을 잘 받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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