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 심리상담센터 윤정희 원장은

MBC 생방송 오늘 아침 2733회 <[기획취재] 서울 도심 알몸 소동, 모든 것이 신의 계시?> 편에 출연하시어

탈의한 채 교회로 찾아가는 여성을 위한 심리상담 자문을 맡았습니다.

(2017년 4월 28일 방영)


[기획취재] 서울 도심 알몸 소동, 모든 것이 신의 계시?

서울의 한 대형 교회에서 알몸 소동이 일어났다. 소동을 일으킨 장본인은 놀랍게도 60대 여성.

이 여성이 '억울한 일을 당했다' 며 자꾸만 탈의를 한 채로 교회를 찾아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교회와 인근 지구대도 골치를 앓고 있다는데,

어렵사리 여성과 가족에게 대화를 시도한 제작진은 뜻밖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여성에게 '옷을 벗으라'는 신의 목소리가 들린다는 것.

신의 계시에 따라 탈의를 하고 난동을 부린다는 여성.

젊은시절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다는 여성은 서울 명문대를 졸업하고

유명 대학 병원의 간호사로 근무했던 인재라는데 불안한 아내의 상태 때문에

늘 곁에서 자리를 지킨다는 남편과 문을 걸어 잠그고 감시할 수 밖에 없다는 아버지.

도대체 그녀는 누구이며, 그녀에게 어떤 일이 있는 것인지 취재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