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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심리상담센터

상담후기

[22년 5월 NO BRAIN] 나부터 용기를 내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다.
민○○
2022-05-27      조회 20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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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오면서 이 긴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많이 걱정이 되었다.

왜냐하면 낯선 사람들과 속 얘기를 나누는 경험이 처음이고

이 상황이 내가 원해서 얻은 자리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내가 참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오게되었다.

 

처음엔 쑥스럽고 내키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었다.

그리고 여기 모인 사람들에게 폐가 되지 않으려면

내 자신이 마음을 열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마침 큰아이와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과 어머니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모로서 너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부모노릇을 한다는 것이 참 힘들다고 생각했다.

 

이번 기회를 빌어 

좀 더 신중하고 어른다운 엄마가되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내 자신부터 용기를 내야겠다고 다집했다.

 

상담을 통해 아이가 용기를 얻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첨부파일 165355558267b2085867f2714ead6b3d6dfa6a66bb.jpg (110.23KB) [0] 2022-05-27 1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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